1. 이쪽에서 한 말과, 저쪽에서 한 말이 번번히 틀린다면 믿을 수 있는가? 그때 한 말과, 지금 하는 말이 자주 틀린다면 어떻게 믿을 수 있는 가? 코로나19의 주요 원인을 “특정 목회자, 특정 교회, 특정 집회 때문이다”라는 정부 주장에 “그럴까?”라고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2. 8월 15일 임박해서 급속히 증가하는 ‘확진자수’에 의심의 눈초리를 가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코로나 재확산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8월1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정부에 의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책과 여행촉진책이다. 3. 공휴일 지정 전후로 일어난 일은 코로나19(우한폐렴) 방역에서 문제가 되어왔던 정치적인 의사결정과 전문가 의견의 무시 등과 문제점을 또 다시노출시키고 있다. 임시공휴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살펴본다. 7월 1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등에 대해 조속히 검토해달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과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가 예년보다 적다”며 “심
1.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리려면 적어도 10~20년이 걸린다” “내가 주장해 온 ‘20년 집권’은 그런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8월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온라인 퇴임 기자회견에서 행한 발언이다. 2. 그러면서 그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던진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재집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이해찬 대표의 이런 발언은 자연스럽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그렇게 생각을 참 많이 한 끝에 고안해 낸 것이 2020년 4월 15일 총선 결과를 조작하는 것이었습니까?” “그렇게 생각을 참 많이 한 끝에 고안해 낸 것이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 결과에 손을 대는 것이었습니까?” 3. 이해찬 대표의 주장을 보고 몇몇 사람이 한 마디씩을 거든다. S님: “선거부정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주인으로부터 선택받지 않은 사람들이 나라를 말아막는다. 왜냐하면 원래 제것이 아니기 때문읻. 선거부정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L님: “그때까지 나라가 남아 있겠습니까?” J님: “대한민국을 완전히 말아 먹으려는 모양이네요. 지금 이런 식으로 막가다보면 20년까지 필요없을 것입니다